|
그룹 온앤오프가 K팝 아이돌 최초로 전 멤버 동반 입대를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온앤오프 효진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동반 입대를 반대한 멤버는 없었다. 멤버 모두 함께 의논했고, 모두의 의견이 맞아 결정하게 됐다”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에 동반 입대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어스는 “멤버들 모두 온앤오프라는 그룹을 가장 먼저 생각했기에 동반 입대를 선택한 것”이라며 “이야기를 나눴을 때 모두 같은 생각이었고, 그래서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앤오프(효진·이션·제이어스·와이엇·MK·유)는 지난 4일 미니 7집 ‘러브 이펙트’(LOVE EFFEC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가득 담았다.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비 히어 나우’(Be Here Now), ‘담 담 디 람’(Dam Dam Di Ram), ‘어라이벌’(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Wind Effec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