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조이현, 걸그룹 출신이라 몰래 먹는 것까지 알아"

  • 등록 2022-05-04 오후 5:07:20

    수정 2022-05-04 오후 5:07:2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과후 설렘’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걸그룹 출신 프로듀서의 지도를 받는 데 대한 장단점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화제 속 종영한 MBC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팀이다. 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 등 7명이 속해 있다.

매니지먼트는 M25(엠이오)가 담당한다. 걸그룹 다이아 출신 조이현이 대표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곳이다.

명형서 조이현과의 협업에 대한 장단점을 묻자 “우선 좋은 점은 공감을 잘해주신다는 점이다. 고민이 있을 때마다 찾아가서 한 마디만 꺼내도 먼저 대화를 유도해주신다. 대표가 아닌 언니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명형서는 “단점은 아무래도 아이돌 생활을 하셨다보니 저희의 속마음을 너무 잘 아신다는 점이다. 저희가 몰래 뭘 먹었는지까지 알고 계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씨는 데뷔 앨범에 발리우드풍 댄스곡인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을 비롯해 ‘업’(UP), ‘텔미 원 모어 타임’(TELL ME MORE TIME), ‘수퍼 쿨’(SUPER COOL), ‘필링 쏘 굿’(FEELIN SO GOOD) 등 5곡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데뷔 기념 방송을 진행해 ‘셧 다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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