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측 "어제 검사받은 제작진 모두 음성"

"오늘 검사한 3명 결과는 내일 나와"
  • 등록 2020-08-20 오후 7:22:54

    수정 2020-08-20 오후 7:22:5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측이 제작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향후 촬영 계획 등을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20일 이데일리에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제작진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3명이 오늘 추가로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이들에 대한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 주연 배우들은 당시 현장에 없어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접촉자의 결과가 나올 예정인 내일 남아있는 촬영 및 방송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루 전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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