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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차인 박구윤은 히트곡 ‘뿐이고’와 ‘나무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각종 TV 프로그램과 전국팔도 지역행사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날 박구윤은 히트곡의 노래방 번호를 정확히 외쳐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 데 이어, 행사의 꽃인 트로트 가수답게 지역 축제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구윤은 노래 가사에 지역명을 넣어 큰 호응을 받는 비법을 공개하면서 “유일하게 어색했던 지역이 있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고.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날 박구윤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구윤이 전해준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는 과연 어땠을지, 더 강력해진 웃음코드로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려줄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MBN ‘드루와’는 15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