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노력이 엿보이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 ‘본어게인’(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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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둔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서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의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김수혁(이수혁 분),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까지 전생을 각성하면서 지금의 현생과 맞물렸다. 과연 세 사람이 엇갈렸던 과거의 실타래를 모두 풀고 노란 우산 살인사건 진범 공인우(정인겸 분)을 비롯해 그의 딸 백상아(이서엘 분)에게 단죄를 내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구보다 캐릭터에 깊게 이입,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세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손에 대본을 꼭 쥐고 두 눈을 고정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무장해제 시킨다.
또한 극 중 정사빈처럼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진세연의 장난기 어린 포즈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여기에 장기용의 소년미가 묻어나오는 미소와 이수혁의 모델 자태가 단번에 여심을 홀려내고 있다.
더불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장혜미를 탁월하게 소화해낸 연기의 신 김정난의 밝은 얼굴은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이렇듯 ‘본 어게인’의 배우들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선보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마저 이기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은 ‘본 어게인’의 마지막을 한층 더 기대되게 만든다.
한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지독했던 로맨스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다음 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