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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장 후보를 공모한 수원FC는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호곤 단장 후보자는 동래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에서 198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1983년 현대호랑이축구단 코치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부산아이콘스·울산현대축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김호곤 단장 후보자가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단장으로 선임되면, 25일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FC는 같은 날 오후 7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팬·시민들에게 2019시즌 각오를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