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나경은, 바람기 운세 후 의심의 눈초리"

  • 등록 2015-03-14 오후 7:55:00

    수정 2015-03-14 오후 8:17:02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이 자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화 ‘식스맨’ 콘셉트로 변신해 오랜만에 ‘무한뉴스’를 전했다.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무한뉴스’에서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 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도 지난 방송에 나온 운세에 대한 아내 나경은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신년맞이 특집 ‘무도큰잔치’에서 공개된 유재석의 신년운세에는 “타고난 애처가이나 2015년에는 다소 바람기가 생긴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유재석은 “전혀 의심 없없던 (아내) 나경은 씨가 방송 이후 날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농담이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왜 농담이냐. 역술가가 분석한 것 아니냐”고 응수했다.

유재석은 실랑이 끝에 “바람기가 있는 걸로 하자. 난 두려울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 ‘식스맨’ 후보에 오른 장동민, 김영철, 전현무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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