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결별 이유? 결혼관 차이 '가정에 충실-연기 활동'

  • 등록 2015-03-13 오후 1:43:25

    수정 2015-03-13 오후 1:43:25

짐 스터게스, 배두나.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 이유가 ‘결혼관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 이유가 ‘결혼관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Y-STAR는 두 사람 최측근의 말을 빌려 “자세한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지난해 5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 교제 중임을 인정한 뒤,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있었다”며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하기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길 바랐지만, 배두나는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원해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 배두나는 ‘센스8’ 촬영으로 10개국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와 짐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연을 맺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의 응원 차 프랑스 칸 영화제를 찾았고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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