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열풍 잇는다! '음악앨범' 긴급 편성

  • 등록 2015-01-06 오전 9:58:40

    수정 2015-01-06 오전 10:16:35

MBC ‘무한도전’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인기가 방송사 편성까지 흔들었다.

MBC뮤직은 1990년대 음악 전문 프로그램인 ‘음악앨범’을 긴급 편성한다고 6일 밝혔다. MBC뮤직 측은 “몇 주 전부터 이어온 ‘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으로 인해 1990년대 음악에 대해 시청자들의 선곡 요청이 폭주했다”며 “이에 ‘음악앨범’을 긴급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악앨범’은 1990년대 히트곡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쿨, S.E.S, 지누션, 터보, 엄정화를 비롯해 HOT, 디바, 원타임, R.ef, DJ DOC 등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일 첫 방송.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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