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박경모는 25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언론에 보도된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성현과의 결혼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현과) 교제하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결혼은)우리 둘 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앞으로 일정을 살펴본 뒤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모는 또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뒤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사랑을 할 수 있게 이쁘게 봐주시고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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