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 다리에서' 주지훈X정유미, 웬수 같은 첫사랑…예고·포스터 공개

  • 등록 2024-11-14 오후 5:39:14

    수정 2024-11-14 오후 5:39:14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디즈니+가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메인 예고편과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디즈니+ 첫 공개를 앞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주지훈, 정유미의 신선한 조합과 이들이 선보일 달콤 쌉쌀한 로맨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메인 예고편과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웬수 같은 첫사랑과 18년 만에 재회한 독목고 이사장 ‘석지원’과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의 전쟁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18년 만에 만나 뵙게 돼서 기분이 무척 더럽습니다. 이사장님”라는 날카로운 말과 함께 틈만 나면 시비를 걸고 투닥거리기 시작한 두 사람은 웬수, 직장 상사, 연인 관계를 오가며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예고한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포스를 풍기던 ‘석지원’이 ‘윤지원’에게 속절없이 휘둘리는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달콤 쌉쌀한 로맨스의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는 석지원과 윤지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지원에게 넥타이를 꽉 잡힌 채 끌려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석지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철천지원수들의 18년 로맨스’라는 카피는 풋풋했던 고등학생 시절에 이어 이사장과 교사로 재회한 현재까지,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과 유쾌한 케미가 오가는 전쟁 같은 로맨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 주지훈과 정유미의 전쟁 같은 로맨스가 담긴 메인 예고편과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토)부터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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