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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위원장은 21일(한국시간) IOC 위원, 22일 NOC 대표, 25일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와 연쇄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22일 오후 8시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안건 정도로만 알려졌을 뿐 상세한 회의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캐나다와 호주 등이 지난해 올림픽 보이콧 의사를 나타낸 것에 비춰볼 때 IOC가 이런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뜻에서 연쇄 의견 청취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져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의 개최가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