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 제작자 변신… 女솔로 ‘로시’ 론칭

  • 등록 2017-11-01 오후 2:41:33

    수정 2017-11-01 오후 2:41:3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신승훈이 제작자로 변신해 신인 여가수 로시를 소개한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1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오는 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며 “올해는 두 개의 싱글 앨범을 통해 프리 데뷔한 후, 내년 초 정식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승훈이 일찌감치 알아본 신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은 로시를 필두로 제작자로 변신한다. 솔로 여가수를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뷔 27주년을 맞은 1일 발표해 의미가 남다르다.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소녀다. 3년이라는 연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특별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거물급 신예다. 로시는 회사명 도로시컴퍼니에서 땄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다.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판매량 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발라드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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