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 멀티 출루..타율 .254

  • 등록 2015-09-08 오전 11:19:25

    수정 2015-09-08 오전 11:19:25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에 6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다. 덕분에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457타수 116안타)까지 올랐다.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만나 1회엔 1루 땅볼, 4회엔 삼진을 당한 추신수. 6회초에 첫 안타가 나왔다. 1사 1루에서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타가 터지며 홈까지 밟았다.

8회도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등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텍사스는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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