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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포 투`는 그간 방송·가요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활동 없이 썩히기 아깝다`는 조언과 음반 유통사의 애정 공세를 받아왔던 곡이라 특히 기대를 모은다.
하우스 일렉트로닉 리듬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곡 `하트 포 투`는 남성적이면서도 애절한 감수성을 동시에 표현한 신선한 편곡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이 곡은 현재 신예 작곡팀 `이원(E.One)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이어 "그가 지난해 11월 논란훈련소에 입소하기 전에 써놓았던 곡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제국의아이들이 이번에는 제대로 좋은 곡을 만났다"고 귀띔했다.
현재 서울 모처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최현준은 이미 지난 2008년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최근 스페셜 싱글앨범 `익사이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워치 아웃`으로 인기를 끌었다.
일명 `뽀로로 댄스`를 선보이며 `제국의 뽀로로`라는 애칭을 얻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던 이들은 이번 `하트 포 투` 활동을 통해서는 절도있는 군무와 강렬한 표정으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