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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태왕사신기 커플'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 커플이 내년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은 최근 MBC '기분좋은날' 녹화에 참여해 신은정의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산부인과 의사는 "보통 아기 집보다 크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소견을 전했고 박성웅은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며 너스레르 떨었다. 또 "열 달 동안 건강히 자라 빨리 만나자"는 말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웅 신은정 부부의 신혼 러브 스토리는 오는 1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