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대성 교통사고 접하고 '큰 걱정'

  • 등록 2009-08-11 오후 6:31:57

    수정 2009-08-11 오후 6:31:57

▲ 이효리와 대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에 이효리가 크게 놀랐다.

이효리는 11일 오후 충남 모처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으로부터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했다.

이효리 측은 "평소 많이 예뻐하는 동생이라 사고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연락도 안 되고 제작진도 사태를 파악 중이라 해서 이효리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를 촬영하면서 급격히 친해졌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를 떠나 누나, 동생처럼 지내며 각별한 친분을 쌓아왔다. 그래서 이번 사고 소식에 누구보다 많이 걱정하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촬영을 마쳤다. 대성은 이날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경기도 평택시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대성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가 타고 있었는데 대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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