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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안과 병원 측은 27일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시각장애인 3인의 개안수술을 할 수 있는 특수 렌즈 비용인 180만원의 후원금을 ‘김호중,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송가인을 응원하며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아내와 아이들의 기념일에 고정적으로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서 이번에 3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며, 총 11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하는데 동참을 했다.
그 후 둘째인 우연 군도 4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얻었고 두 아이의 백일, 돌 그리고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32명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을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아내와 만난 18주년을 기념해 3명의 개안수술을 추가로 지원했다.
현재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을 것 같다”며 “경제적인 여유가 많아서 나눔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사업을 하면서 은행 빚이 어느 정도 있지만, 빚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빚이 있어야 더 열심히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정교수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