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윤보미 "참신한 장르, 대본도 신선해"

  • 등록 2020-11-10 오후 2:48:09

    수정 2020-11-10 오후 2:48:0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배우들이 작품을 택한 이유와 함께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왼쪽부터)‘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공민정, 이준영, 송하윤, 윤보미. (사진=뉴스1)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에서는 오미경 PD와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가 참석했다.

주인공 서지성 역의 송하윤은 “1부 대본 초반을 읽을 때부터 ‘이 시간 안에 살아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직설적으로 나와 있었고 캐릭터 역시 시청자들에게 공감이 될 것 같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레트로남 정국희 역을 맡은 이준영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개인적으로 웃을 일이 없었는데 대본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AI 참견 로맨스’란 장르 역시 새로웠다”며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탁기현 역의 공민정 역시 “요즘 보기 힘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로맨스에 판타지가 들어오니 매력적이었다”고 맞장구를 쳤고 문예슬 역의 윤보미 또한 “대본이 재미있고 신선했다. 문예슬이 저와 닮기도 했고 다른 점도 있어서 끌렸다”고 회상했다.

오늘(10일) 밤 방송을 앞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서지성’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그린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로 주인공 서지성(송하윤 분)이 어느 날 자신이 개발하던 인공지능 냉장고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생겼음을 직감하고, 이후 이 냉장고로 인해 ‘만나선 안 될 남자’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을 전망이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의 여자 절친 3인방, 서지성과 탁기현(공민정 분), 문예슬(윤보미 분)의 조합이 2030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레트로남’ 이준영과 송하윤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예능 드라마인 만큼 예능국 출신의 오미경 PD가 연출을 맡아 젊은 감각을 뽐낸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0일 오후 10시 4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되며 MBC를 통해 오는 16일 10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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