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자쇼' 측 "혜리 복권 몰카, 혼선 죄송…차주 방송"(공식입장)

  • 등록 2017-04-07 오전 10:59:34

    수정 2017-04-07 오전 10:59:34

사진=‘신양남자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양남자쇼’ 제작진이 혜리 복권 당첨 해프닝을 공식사과했다.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신양남자쇼’ 제작진은 7일 오전 “걸스데이 몰카 관련 시청자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녹화중 몰라카메라르는 사실을 출연진에게 밝혔으나 방송에서는 이 점을 알리지 않아 혼선이 있었다. 이 내용은 다음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다. 앞으로 제작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전일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방송 녹화 도중 즉석 복권으로 2000만 원에 실제 당첨된 것처럼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이를 두고 실제 상황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방송 직후 소속사는 실제 상황이라고 답했지만 약 3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 측은 “혜리의 복권 당첨은 의도된 몰래카메라였다. 가짜 당첨”이라고 해명했다. 혜리의 복권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했던 시청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결국 제작진은 사과 영상을 공개하고 몰래카메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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