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화보 공개..'포스트 전지현' 매력 발산

  • 등록 2016-11-11 오전 9:35:33

    수정 2016-11-11 오전 9:36:30

(사진=디지털매거진 ‘뷰’)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선빈이 럭셔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 디지털 매거진은 11일 이선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선빈은 ‘뮌헨 바로크’ 컬렉션을 테마로 바로크 스타일의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선빈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SBS ‘런닝맨’ 촬영 일화를 털어놨다. 이선빈은 “이상형이라고 밝힌 이광수 선배님과 만나게 돼 기뻤다. 성공한 팬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유느님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촬영 때 전혀 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선빈과 유재석의 인연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우 데뷔를 준비하던 이선빈이 MBC 인근 상가에 들렀는데 우연히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을 준비하던 유재석과 정형돈을 보게 됐다.

그는 “솔리드 의상을 입고 ‘무도가요제’ 준비를 하셨는데, 창피함을 무릅쓰고 ‘안녕하세요, 배우 준비 중인 이선빈입니다’며 유재석 선배님께 사진 요청을 했다. 그런데 너무나 친절하게 셀카샷을 직접 찍어주시면서 ‘응원하겠다’는 말씀까지 해주셨다. 당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바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데뷔 후 만나게 되면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마 절 기억도 못 하실 거 같다. KBS 2TV ‘해피투게더’나 다른 유재석 선배님 프로그램에서 꼭 한번 불러주신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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