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불후' 2연승 차지 "에일리가 4명.. 실력파 그룹" 극찬

  • 등록 2015-01-13 오후 1:40:52

    수정 2015-01-13 오후 1:40:52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슈퍼루키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슈퍼루키의 면모를 뽐냈다.

마마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전설)’에 첫 출격해 가수 정동하와 홍경민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주현미의 ‘잠깐만’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끊이지 않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마무의 무대를 접한 김경호는 “신인이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당찰까? 아이돌의 짜여져 있는 댄스만 보다가 저런 실력파 아이돌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평했으며, 문희준은 “에일리가 4명인 거 같고, 퍼포먼스는 여자 울랄라세션 같다”라며 마마무를 치켜세우며 2015년의 슈퍼루키의 등장을 환영했다.

마마무. 마마무가 슈퍼루키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실제 마마무의 무대가 방송을 탄 직후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이후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불후의 명곡 2승!!! 짝짝짝!! 아이돌이 불명(불후의 명곡)에 나와 2승 하는게 쉽지 않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 여세를 몰아 2015년 대박 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 화면을 게재하며 자축했다.

한편, 이 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마마무를 비롯한 김경호, 홍경민, 정동하, 손승연, 이현, 적우 등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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