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열(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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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무열 측이 병가휴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4일 공식입장을 내 “김무열은 군 복무 중에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 측으로부터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며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 동안 치료와 심사를 받았다. 더 이상 군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무열은 휴가가 아닌 복귀명령대기 상태다. 김무열은 지난해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 제도 폐지 후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재배치됐다.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후 보도된 배우 김무열의 병가휴가에 대한 기사와 관련해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에서는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진단을 내렸습니다. 김무열은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훈련을 받되 무릎 통증 및 부종이 지속될 경우, 연골판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 동안 치료와 심사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더 이상 군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했으며 치료받는 중에도 여러 차례 이에 대한 의사를 군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본인의 의사보다 군에서 판단해 복귀명령을 내리는 것이므로 김무열은 지난 4월3일부터 현재까지 군의 복귀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무열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자 하는 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