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우나리와 한국서 이미 혼인신고했다" 고백

  • 등록 2014-02-22 오후 5:54:47

    수정 2014-02-22 오후 5:54:47

△ 안현수(왼쪽)가 우나리 씨와 볼을 맞대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 안현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안현수(28·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연인 우나리 씨와 혼인 신고 사실을 밝혔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후 기자회견에서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이지 이미 법적으로 부부관계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간 조심스러웠다.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덜 피해를 받을 것 같았다.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빌었다”고 말했다.

안현수는 “러시아 측의 배려로 함께 시합도 다녔다. 내 옆에서 큰 힘이 돼주고 있는 사람이다”며 우나리 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안현수는 총 6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게 돼 역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최다 금메달 수상자가 됐다.

▶ 관련기사 ◀
☞ [소치올림픽] 독일 권위지 "ISU, 심판의 익명성 폐지안 6월쯤 논의할 듯"
☞ [소치올림픽] 美 WP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무능한 챔피언"
☞ [소치올림픽] 美 야후의 질문 “소트니코바는 어떻게 김연아를 이겼나”
☞ [소치올림픽] 美 CNN "안현수 다운 놀라운 질주 선보였다"
☞ [소치올림픽] 프랑스 언론 "1000m 金 박승희, 절대 여왕" 극찬
☞ [소치올림픽] 日 재팬타임스 "김연아의 연기는 분명 금메달감"
☞ [소치올림픽] 안현수가 쓰는 올림픽 기록 행진은 어디까지?
☞ [소치올림픽] 美 NBC 중계진 "김연아, 복귀한 마이클 조던과 흡사"
☞ [소치올림픽] 日 언론 "기술 점수서 뒤진 게 김연아의 결정적 패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