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노안남편 "아내완 부녀-장모완 부부로 오해 받아"

  • 등록 2013-10-29 오후 1:56:16

    수정 2013-10-29 오후 5:42:38

▲ 노안남편(두 번째 사진)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노안남편의 사연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8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함께 외출하면 부녀사이로 오해받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45세고 내가 35세인데 밖에서는 부녀지간으로 오해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안남편은 “얼마 전 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와 사이좋게 사진을 찍었다. 집사람이 그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더니 ‘단언컨데 두 분이 부부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장모님은 60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노안남편이 화제가 된 이날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7.8%(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과 비교해도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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