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전속계약, YG 떠나 이정재-JYJ와 한솥밥

  • 등록 2013-08-12 오후 2:56:39

    수정 2013-08-12 오후 2:57:06

배우 강혜정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사진=NEW)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강혜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강혜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만큼 앞으로 좋은 연기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정은 남편 타블로와 함께 몸담았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그의 새 둥지가 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 씨제스는 “강혜정은 보석 같은 연기파 여배우”라며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고자 한 이번 행보가 영화계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혜정은 1998년 방송됐던 인기드라마 ‘은실이’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고, 이후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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