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 2~3일 안정 필요..정찬우도 퇴원"

  • 등록 2011-01-24 오전 10:26:38

    수정 2011-01-24 오전 10:26:38

▲ 정우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드라마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한 정우성이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관계자는 "정우성이 다친 곳을 또 다쳐서 그런지 2, 3일간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당장 촬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추가로 촬영을 할지 안 할지는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5일 방송 예정인 14회가 차질 없이 전파를 탈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14회 촬영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방송사와 제작사 간 논의가 한창이다.

정우성과 함께 촬영하다 머리를 다친 정찬우는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찬우는 퇴원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정우성과 정찬우는 23일 밤 경기도 성남에서 `아테나` 액션 촬영을 하다가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정우성은 오른쪽 무릎을 정찬우는 머리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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