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수비코치를 맡게 된 김우석 코치.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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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1군 수비코치를 담당할 김우석 코치를 2일 영입했다.
김우석 코치는 인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뒤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에서 현역 시절을 보냈다. 은퇴 후에는 충훈고등학교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G트윈스에서 수비코치로 잔류군, 퓨처스, 1군을 두루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두산베어스에서 2군 수비 코치를 맡았다.
한화 구단은 “다년간 수비 코치를 맡으며 노하우를 갖춘 김우석 코치의 지도력이 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석 코치는 3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김우석 코치를 포함해 한화이글스는 정경배, 김재걸, 박재상 코치까지 총 4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