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 맞고 쓰러진 김하성 "다행히 단순 타박"

  • 등록 2023-05-26 오후 12:49:10

    수정 2023-05-26 오후 12:49:10

김하성이 트레이너의 부축을 맞은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경기 도중 파울 타구를 맞고 교체됐으나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엑스레이를 찍은 뒤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심하게 아팠으나 내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다행히 단순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워싱턴D.C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 중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2회 첫 타석 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김하성은 트레이너 2명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덕아웃으로 향해 큰 부상이 아닐까 우려됐으나 다행히 타박상 진단으로 시즌 일정에도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내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처음 타구에 맞았을 때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했었다”며 “다행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라고 안도했다.

주전 2루수로 뛰어온 김하성은 최근 팀동료 매니 마차도가 손가락 골절상으로 빠지면서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마차도에 이어 김하성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면 팀 공백이 클 수 있었으나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