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이젠 알아서 척척, 신인 티 벗었다"

  • 등록 2021-10-12 오후 4:32:27

    수정 2021-10-12 오후 4:32:2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12일 오후 4시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팀의 리더 송선은 “그동안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이번엔 보컬적인 부분을 비롯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트라이비는 올해 2월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를 내고 데뷔했다. 5월에는 두 번째 싱글 ‘꼰미고’(CONMIGO)를 냈다.

현빈은 “데뷔 초 음악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돼서 즐기면서 하고 있다. 신인 티를 벗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진하는 “촬영 현장에 가면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알려주시는 대로만 했던 기억이 난다”며 “요즘엔 알아서 척척이다. 조금은 프로다워진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뭄바톤 장르의 곡 ‘우주로’(WOULD YOU RUN)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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