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식(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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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 감초 배우 임현식이 전원주택 생활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임현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천여 평의 넓은 전원주택에서 즐기는 임현식의 노년 일상이 공개된다. 아침부터 우렁차게 ‘오 솔레미오’를 부르며 등장한 임현식은 간단한 모닝 스트레칭을 마친 뒤 13살 외손자와 함께 BTS 커버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자 맞춤 농담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리던 임현식은 “(손자가) BTS 같은 멋진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 할아버지가 밀어 주겠다”라며 넘치는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손자와의 댄스타임뿐만 아니라, 늦깎이 영어 공부 삼매경에 빠진 모습도 그려진다. 아침식사 중 손자가 “할아버지 영어공부는 잘하고 계세요?”라고 묻자, 임현식은 “길 가다 할머니들을 만나면 ‘I love you more and more, everyday!’라고 외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분주한 아침 일상을 마친 임현식은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아내의 묘소가 있는 집 뒷산으로 향했다. 평소 애처가로 소문났던 임현식은 “일부러 (묘 사이를) 조금 떨어뜨렸다. 가운데는 내 자리다”라며 먼 훗날 가족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묘를 바라보던 임현식은 어머니와 아내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는데, 가장 보고 싶은 두 사람을 향한 임현식의 노래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 감초 배우’ 임현식의 근황은 25일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