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쇼박스는 2일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4회 로카르노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피아짜 그란데 섹션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초청하는데, 2016년 하정우 주연의 ‘터널’이 해당 섹션에 한국영화 최초로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내달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