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FA 가드 한호빈과 3년 재계약...보수총액 3억5천만원

  • 등록 2021-05-18 오후 7:05:32

    수정 2021-05-18 오후 7:05:32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한호빈과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고양 오리온 농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한호빈(30·180㎝)과 재계약했다.

오리온은 18일 “한호빈과 계약 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2억4500만원이고 인센티브는 1억500만원이다.

2013~14시즌 오리온에서 데뷔한 한호빈은 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7.6점에 3.2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호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 1억3000만원(연봉 1억2500만원·인센티브 500만원)이었다. 이번 FA 계약으로 다음 시즌 보수 총액 기준 169.2% 대폭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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