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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71호 우지원이 이 같이 경연 종료 소감을 밝혔다.
우지원은 8일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우지원의 1일1곡’을 통해 글과 동영상으로 ‘싱어게인의 끝은 나의 시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우지원은 7일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2라운드에서 ‘그때 그 사람’을 자신의 교수인 재주소년 박경환과 팀을 이뤄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불렀다.
우지원은 ‘싱어게인’을 마친 소감에서 “드디어 봉인이 해제됐다”며 경연 종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싱어게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설 뜻을 나타냈다. 우지원은 “처음이었던 큰 무대라 긴장해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의 긴 음악 여정에 ‘싱어게인’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를 꼭 안아주지 못하는 시국이지만 자신의 목소리로 여러분 마음을 감쌀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래하는 방법에 대해 더욱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찐 무명’ 조에 속했던 우지원은 1라운드에 ‘나는 18개의 앨범을 발매한 25세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사랑일 뿐이야’를 불러 2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지원은 2016년 데뷔한 여성 어쿠스틱 듀오 ‘헤일’ 출신이다. 올해 솔로 도전 준비에 나서면서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이미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