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활발한 스크린 행보…'아버지의 전쟁' 합류

  • 등록 2017-03-06 오후 1:35:12

    수정 2017-03-06 오후 1:35: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영재가 영화 ‘아버지의 전쟁’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아버지의 전쟁’(감독 임성찬)은 군 복무 중 발생한 아들 백현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은 육군 장성 아버지 백석이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영재는 극중 군법무관인 고중령 역을 맡았다. 첨예한 진실 공방의 조력자가 될지 사건의 공모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써 아버지와 아들로 분하는 한석규, 백성현에 이어 류현경, 전석호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영재는 영화 ‘재심’에서 최영재 검사 역을 맡은 데 이어 ‘아버지의 전쟁’에서는 군법무관 고중령 역으로 또 법조인 역할을 연이어 맡게 됐다.

‘아버지의 전쟁’은 지난 2월 말 크랭크인 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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