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B-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스포츠 종목별 최고 등급

  • 등록 2016-12-06 오후 3:23:20

    수정 2016-12-06 오후 3:23: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남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여자부)가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6일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이하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프로농구, 프로배구)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 프로농구 최고등급을 받은 전주 KCC는 노후화 된 경기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료 평균관중과 유료 평균관중 증가율(전년대비 15.72% 증가), 입장수익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는 유료 평균 관중과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 항목에서 고득점을 얻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TV시청률과 인터넷중계 동시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수,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 항목에서 모두 다른 구단보다 앞섰고, 활발한 팬서비스와 관람석 개선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는 마케팅 및 관리비용, 광고수익, 프로단체 정책사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독립법인으로 운영돼 가산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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