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자는 B1A4 진영…"내 목소리 보여주고 싶었다"

  • 등록 2016-11-13 오후 6:52:18

    수정 2016-11-13 오후 6:54:23

MBC 예능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복면 속 얼굴은 B1A4 리더 진영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에 도전하는 복면을 쓴 여덟 명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날 울리지마 겁쟁이 사자’(이하 사자)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 사자는 연예인판정단의 호평에도 패,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에 가려있던 얼굴이 드러나자 방청객을 환호했다. 진영이었다.

진영은 자신을 “B1A4의 프로듀서”라고 소개한 후 “리더로서의 모습, 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완전 떨린다”고 말한 진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목소리는 이거라고 알려주는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중인 진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방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윤성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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