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미녀 베타카, '2015 미스 글로벌 뷰티퀸' 우승

  • 등록 2015-10-18 오후 2:43:58

    수정 2015-10-18 오후 2:43:58

‘2015 미스 글로벌 뷰티퀸’ 우승자 베타카 페트숙.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베타카 페트숙(Vetaka Petsuk·21·타일랜드)이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유원지에서 열린 ‘2015 미스 글로벌 뷰티퀸(MGBQ·Miss Global Beauty Queen)’ 세계결선대회에서 우승했다. 베타카 페트숙은 이날 타일랜드의 전통 의상 등으로 외양을 뽐냈고 품격 있는 인터뷰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1위에 올랐다.

60개국 대표 미녀들은 지난 5일 입국해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에서 그린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뷰티 산업, 관광산업 그리고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자평했다. 박동현 2015 MGBQ 집행위원장은 “패션 뷰티 관련산업들의 해외홍보를 위한 글로벌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미스 글로벌 뷰티퀸이라는 세계 메이저급의 미인대회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2015 미스 글로벌 뷰티퀸’ 우승자 베타카 페트숙.
‘미스 글로벌 뷰티퀸’은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한 26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대회다. 2011년 서울 시청광장에서 한차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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