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전 KBS 사장, 해임처분 취소 소송서 `승소`

  • 등록 2012-02-23 오후 6:35:17

    수정 2012-02-23 오후 6:35:17

▲ 정연주 전 KBS 사장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3일 정 전 사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무효 소송에서 해임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 전 사장은 3년 6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해임처분 취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해임 처분은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아 위법할 뿐만 아니라, 재량권을 남용한 위법이 있다"며 정 전 사장의 손을 들어 준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감사원은 2008년 KBS 감사를 시행, "부실경영, 인사 전횡, 사업 위법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정 전 사장의 해임을 요구했고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여 정 전 사장이 해임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