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6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를 누르고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를 열창한 뒤 12월 2주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앨범을 발표한 지 열흘 만이자 컴백 후 첫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유는 소녀시대보다 방송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에서는 밀렸으나 두 배가 넘는 디지털 음원 점수와 음반 판매 점수를 얻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엄마 아빠 정말 고맙다. 팬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아이유 외에도 뉴에프오, 비오엠, 쇼콜라, 윙크, X-5, 오윤혜, 에이핑크, 크리스피크런치&시현, 이지혜, 보이프렌드, 엠시그널, 라니아, 마이네임, 박기영, 트래스, 일렉트로보이즈, 티아라, 유리상자, 서인영,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트러블메이커, 노을,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