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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의 어린 시절 라이벌로 출연했던 배우 이토 타카히로가 8일 사망했다.
'산케이 스포츠'와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은 9일 이토의 사망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토는 8일 오후 2시께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사가미코마치의 회사 부지 내 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토가 차량 조수석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한 남성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그는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용의자 X의 헌신’을 비롯해 ‘회전하는 하늘 아래’ 등에도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일로 곤혹스럽다”며 “상황을 확인 중으로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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