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골프 241CB 아이언. (사진=브리지스톤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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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리지스톤골프가 박현경, 이예원 등 투어 선수들이 쓰는 241CB 아이언을 일반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진영과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정한밀, 최진호 등 남녀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241CB 아이언은, 이전에는 커스텀 전용(221CB 아이언)으로 피팅숍 등을 통해서만 유통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기성품으로 제작해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새로 나온 241CB 아이언은 정교한 샷 테크닉 구사가 장점이다. 이 아이언을 사용해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타격감은 물론, 솔의 빠짐 현상이 더욱 좋아졌다”라고 밝혔고, 정한밀은 아이언 교체 후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효과를 봤다.
브리지스톤골프는 “241CB 아이언은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격감은 물론 콤팩트한 헤드로 지면과의 저항력을 줄여 임팩트 순간 솔의 빠짐 현상을 향상했다”라며 “픅히 날카로운 컨드롤이 가능한 조작성과 연철 단조 소재의 뛰어난 타감으로 프로선수들이 더 공격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4번부터 피칭웨지로 구성했고, 일반 판매용은 6자루 세트로 구성했다. 12일부터 전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