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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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돌연 복귀한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일본에서 홀로서기에 나선다.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근 일본 데뷔앨범 발매 및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유천은 해당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동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녹음했다”며 “나를 계속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유천에 따르면 그의 일본 데뷔앨범은 12월 18일 발매되며 5~6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후 박유천은 12월 21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23일 오사카 제프 남바, 24일 후쿠오카 제프 남바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계획이다.
JYJ 출신인 박유천은 마약 투약과 연예계 은퇴 번복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국세청은 박유천이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총 체납액은 4억900만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