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임태영,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 초대 우승

  • 등록 2023-03-31 오후 5:56:36

    수정 2023-03-31 오후 5:56:36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 임태영(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태영(수원중3)이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영은 31일 전북 고창군의 고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임태영은 선두와 2타 차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5타를 줄였고, 2위 안해천(성원고2)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대한굴프협회 국가대표 5명 등 197명이 출전했다. 지역 골프 활성화와 한국 골프의 위상을 이끌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다. 여자부는 다음달 3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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