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이 꼽은 캐릭터 키워드 "월급루팡"

  • 등록 2023-03-29 오후 6:40:46

    수정 2023-03-29 오후 6:40:46

‘스틸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배우들이 직접 뽑은 캐릭터 키워드를 공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주원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키워드에 대해 “황대명은 월급루팡이자 스컹크는 재미있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정리했다. 칼퇴는 기본, 연월차에 각종 수당은 목숨을 걸고 챙기는 것도 모자라 근무시간에 조는 황대명을 본다면 월급루팡만큼 적절한 별명도 없다. 하지만 황대명의 비밀스러운 부캐릭터 스컹크는 각종 능력을 겸비한 다크 히어로이면서 유머러스한 센스까지 지녀 더욱 보는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그가 붙인 별칭만 봐도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상반된 두 인물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어떤 맹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분 좋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이어 이주우는 팀 ‘카르마’의 엘리트 최민우를 뜨겁고 정의로운 경찰이라고 표현했다. “한번 잡겠다고 생각한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과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녀 나쁜 놈들을 상대로 하는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에 언제나 진심으로 임하며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키워드를 납득하게 만들었다.

팀 ‘카르마’의 창시자이자 팀장 장태인 역의 조한철이 꼽은 키워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자나 깨나 나라 생각, 문화재 앓이로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조한철은 “장태인은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풍부한 학식을 지녔다”는 부연 설명을 했다.

다음으로 김재원은 팀 ‘카르마’의 행동대장 신창훈을 불도저, 든든함이라고 표현했다. 김재원은 “신창훈은 직접 먼저 몸으로 부딪치고 지금 당장 달려가서 해결하고 싶어 하면서 힘도 열정도 엄청나게 세다. 여러모로 불도저 같다”는 말과 함께 “팀이 위기에 닥쳤을 때 해결해줄 수 있는 전투 능력, 팀의 분위기가 지쳐있거나 우울할 때 던지는 농담, 가끔 눈치 없고 까불거리지만 든든하고 은근 귀여운 사람”이라며 본인의 캐릭터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끝으로 팀 ‘카르마’의 천재 해커 이춘자로 분한 최화정은 시선스틸러, 심장스틸러를 자처했다. 핵금손 해킹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상큼한 매력을 지닌 이춘자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과 심장을 동시에 강탈하고픈 귀여운 포부가 전해진다.

이처럼 키워드만 봐도 달라도 너무 다른 스컹크와 팀원들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 중인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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