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아치의 노래, 정태춘' 후원 상영회 개최

조민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조민수가 독립영화를 위해 네 번째 후원 상영회를 연다.

조민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4번째 상영회를 가진다.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는 독립영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조민수가 개최하는 상영회로 2018년 다큐멘터리 ‘공동정범’ ‘어른이 되면’ 지난 4일 ‘만인의 연이’까지 세 차례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하는 네 번째 작품은 한국 포크의 전설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다. 지난 5월 개봉해 국내 음악 다큐멘터리로는 3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조민수는 독립영화와 동료 영화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디스페이스 티켓 전석을 구매해 관객들을 초대한다. 상영 전 조민수, 상영 후 감독과 주인공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