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갤러리들이 홀의 위치를 정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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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홀 위치를 갤러리가 정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프로골퍼들이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갤러리들이 홀 위치를 선정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는 최종일 17번홀(파3)의 홀 위치를 갤러리 투표로 선정하기로 했다. 16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갤러리 플라자 내 이벤트 보드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방식은 그린 좌측 앞과 뒤, 우측 앞과 뒤 네 개의 핀 위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17번 홀(211야드)은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BMW M5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있어, 홀인원 경품이 갤러리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엔 총 3개의 홀에 홀인원 경품이 걸려 있으며, 17번홀은 그 중 하나다. 다른 두 곳은 6번홀과 12번홀에 20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과 파나소닉 안마의자가 걸려 있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 휴식공간을 마련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배려했다. 또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