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 골프존 대표(오른쪽)와 이희수 KT금호렌터카 대표가 13일 WGTOUR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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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WGTOUR(지투어 여자대회)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골프존은 KT금호렌터카와 13일 골프존타워에서 2013-14시즌 WGTOUR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다. KT금호렌터카는 지난 윈터시즌 여자대회 및 메이저 챔피언십을 후원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대표는 “지난 시즌 지투어 후원을 통해 KT금호렌터카가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아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골프존과 협력해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프로 골퍼들뿐만 아니라 프로를 꿈꾸는 골퍼들에게 도전과 재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투어가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프로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GTOUR는 13일 섬머시즌 1차대회 전국 예선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올해는 섬머시즌 4개 대회와 윈터시즌 4개 대회, 메이저 챔피언십 등 총 9개 대회가 열린다. 매 대회 총상금은 5천만원(메이저 챔피언십 1억원)이고, 우승상금은 1천만원(메이저 챔피언십 2천만원)이다. SBS골프와 골프존닷컴을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