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NFL 스타 하인스 워드, 통산 1000번째 리셉션 달성

  • 등록 2012-01-02 오후 3:18:49

    수정 2012-01-02 오후 3:18:49

▲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와이드 리시버 하인스 워드(36·사진)가 NFL 역사상 통산 1000번째 리셉션(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고 AP통신이 2일(한국시간) 밝혔다.   워드는 이날 미국 클리블랜드의 브라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클리블랜드 브라운스 간의 NFL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로부터 통산 1000번째 패스를 받아냈다.   워드는 캐치에 성공한 후 사이드 라인 부근에서 팀 동료들과 껴 안고 기쁨을 나누다 수 많은 피츠버그 팬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지난 1998년에 프로풋볼 무대에 데뷔한 워드는 14시즌을 뛰는 동안 줄곧 피츠버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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