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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규 예능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안방판사’는 대한민국 톱티어 7인의 변호사들과 연예인 변호사 군단들이 ‘권위적인 남편을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치열한 변론을 펼친 가운데, 전현무의 일목요연한 진행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상대편 변론에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에 집중하는 건 물론, 특유의 재치와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베테랑 MC답게 양측의 변론 반응을 현장감 있게 끌어내 프로그램 텐션과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의뢰인 부부의 반전 요소엔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유쾌한 변론으로 방송 첫 회부터 열과 성을 다한 ‘찐 변호사’의 진면목을 엿 볼 수 있었다. 상상도 못 한 전개에 놀란 나머지, 이성과 감성을 충돌한 전현무의 표정은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하는 JTBC ‘안방판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